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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이야기

연기활동과 음반으로 가수활동까지 다방면에 재능을 겸비한 임시완

by lifeisgood 2023. 8. 6.
임시완
임시완 인스타그램 사진

임시완이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임시완은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기계공학전공에 맞게 엔지니어를 했을 거라 합니다. 그는 내성적이고 시키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기에 연예인과는 정 반대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열렸던 가요제에 참석해 예선탈락 하였지만 제국의 아이들의 소속사였던 스타제국으로부터 캐스팅되어 연예계생활을 시작합니다.

임시완의 첫 연기 데뷔작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미소년 허염 역할로 배우 데뷔를 알렸습니다. 연기수업을 받은 적이 없지만 안정적인 발성과 연기로 처음 데뷔작을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두 번째 연기작품으로 살인자 역을 맡았는데 악역에 너무 몰입하게 되어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했습니다. 이후 다시 여러 가지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점점 안정적인 연기자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후 드라마 미생은 윤시완을 많은 사람들에게 연기자로 이름을 알리고 주연의 역할로 최고 연기를 보여준 작품이 됩니다.

미생의 장그래 역할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라는 역은 사회초년생이 현실에 있는 직장생활에 대한 고충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연기에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역할은 연습생 시절에 느꼈던 경험과 비슷해 그가 실제로 가지고 있던 고민을 그대로 연기에 반영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연기했다고 합니다. 미생으로 여러 방송매체에서 우수 연기상과 남자신인상, 심사위원상등을 받기도 했습니다.

변호인의 박진우 역할

임시완의 영화 첫 데뷔작인 변호인에서 억울하게 체포되어 고문을 받는 대학생 역으로 열연합니다. 이 역할을 위해 체중조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물고문 장면에서 사인이 맞지 않아 리얼한 장면으로 촬영이 진행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연기에 최선을 다했고 본인 능력이상을 발휘한 연기라며 아쉬움은 없다고 합니다. 이 영화로 첫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의 천만 배우 타이틀을 안겨주었습니다.

악역의 임시완

가장 최근 공개된 작품 중 악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영화 '비상선언'과 연쇄살인마 역의 넷플릭스 시리즈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 섬뜩한 살인자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악역을 맡으면 그 역할이 주는 무게감이 있어 악역선택에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영화 불한당과 비상선언으로 칸 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감성파

그는 넷플릭스 감성을 유독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와는 다른 느낌이고 넷플릭스만의 몰입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종이의 집과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고, 중경삼림은 그의 인생 영화라고 꼽았습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어떤 배우나 가수가 되겠다는 말보다는 사람 냄새나는 사람으로 불리길 바란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또 작품 선택의 기준이 정립된 있진 않지만 늘 새로운 것과 여러 가지를 고려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선택을 한다고 합니다. 아직 더 도전해 볼 수 있는 게 많고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가 남지 않는 마음으로 늘 임한다는 소신을 전했습니다.

실화를바탕으로한 영화 '1947 보스톤' 에서 육상영웅 서윤복 역을 맡아 2023년 9월 추석에 개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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