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모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워킹맘 김나영

김나영과 두아들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

유튜버와 모델 그리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나영은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으며 슬하에 장남 최신우와 차남 최이준을 두고 있습니다.  8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며칠뒤 아버지의 재혼으로 어머니라는 단어가 금기어였다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본명 이설과 데뷔

원래 이름은 김설이었으나 이름으로 놀림을 받아 초등학교 4학년 때 김나영으로 개명하였습니다. 리포터 데뷔는 2003년 M.net 와이드 연예뉴스였고, 쇼 프로그램 아이돌월드로도 데뷔하였으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 씨 시즌 1에서도 출연하였습니다. 케이블 티브이 방송 리포터를 하면서 연예계에 진출하였고 크고 시끄러운 목소리와 거침없는 멘트로, 여자 노홍철이라는 별명과 함께 눈길을 끌어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러나 실제 성격은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어서 지상파 첫 출연이었던 "스타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이 되자 긴장한 나머지 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든 적이 있습니다.

김나영의 커리어 변신시작

온스타일 프로그램 "패션의 신" 촬영을 위해 파격적인 단발과 스타일을 완벽하게 변신해 해외 패션위크에서 눈에 띄게 됩니다. 이후 박승건 디자이너를 비롯해 친한 패션계 사람들의 도움과 인연으로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쪽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2013년 파리 패션위크 현장에 자신만의 독특한 스트릿 패션으로 이탈리아 보그 메인 페이지에 4일 연속 게재되며 이례적인 관심 속에 패셔니스타로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또한 보그 파리, 뉴욕타임스, 스타일 닷컴, WWD 등 세계적인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취재 요청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녀 인생의 터닝포인트

• 2015년 제주도에서 소규모로 금융종사자 일반인과 결혼하여 2016년 장남 신우와 2018년 차남 이준이를 득남하게 됩니다. 그러나 2019년 남편의 금융 사기사건으로 인하여 그녀가 두 아이의 양육을 맡기로 하고 이혼하게 됩니다.
• 2017년 12월부터 "김나영의 NofilterTV"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브 계정을 운영 중이며, 두 아들과의 일상 브이로그나 집밥요리 콘텐츠 그리고 "입어만 볼게요"라는 코너도 진행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이후, 유튜브 수익을 결산하는 영상을 업로드한 후 거의 매년 유튜브 광고 수익을 전액 기부하고 있습니다.
•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브이"에서 평소에 좋아했던 아티스트인 마이큐를 섭외하여 생일 몰래카메라 콘텐츠를 인연으로 2021년 둘의 열애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 그녀의 유튜브 브이로그 일상을 보면 실제로 엄청난 패션 센스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캐주얼함과 포멀함이 공존하는 믹스엔 매치 패션도 잘 소화하고, 옷과 신발 또는 액세서리도 센스 있게 착용하여 과하지 않고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김나영의 실제 성격과 워킹맘의 커리어

김나영은 신인시절 방송에서 보여준 밝고 외향적인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극도로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다고 합니다.그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시청하고 있는 구독자로서 그녀가 처음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실제와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일상에서의 행동이나 말투를 보면 마음이 여리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을 갖고 있고, 언제나 밝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려 노력하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의 방송에서 보여줬던 맞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아닌 진짜 본인이 좋아하는 것 과 일상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줌으로써 그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이 더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아들 둘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자 워킹맘이지만 씩씩하고 즐겁게 육아도 잘 해내는 모습이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바르고 밝게 자라는 모습과 좋은 파트너가 그녀의 옆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으니 그녀가 얼마나 괜찮고 대단한 사람인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